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개발, 그리고 런칭까지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그런 만큼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5개월이었습니다. 기획자로서 서비스를 기획하는 것과 PM으로서 프로젝트를 이끄는 것은, 겹치는 부분도 적지 않지만 정말 차원이 다른 일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PM의 역할은 '기획을 잘하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이번 기수 YAPP 활동을 하면서, 기획자로서의 기획에는 스스로에게 나름대로 (매우 간당간당한) 합격점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되돌아보면 PM으로서 역할 수행은 제가 정말 부족했던 것 같아 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반성도 많이 하게 되고 배운 점도 많았습니다. 처음 20기 신청을 할 때는 사실 부담이 되기도 했고, 많은 걸 얻어갈 수 있을까 고민도 했지만 끝나고 보니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YAPP 활동을 통해 이리저리 부딪히고 배우면서 확실히 성장했습니다. (덕분에 원하던 회사에 취업도 성공했습니다...!!)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신 YAPP 운영진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특히 긴 시간동안 부족한 PM과 함께 열심히 프로젝트 임해 주신 투개더 팀원 여러분께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