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개월은 그동안 해온 어떤 프로젝트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초기 기획부터 요구사항 정의, 서비스 홍보와 런칭까지, 회사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서비스 기획의 전반적인 과정을 꼼꼼히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모든 과정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팀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기획자로서뿐만 아니라 PM으로서 디자이너, 개발자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제 부족함을 느꼈고, 그로 인해 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팀원들의 도움 덕분에 힘을 내어 즐겁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YAPP 이후에도 계속 이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는데, YAPP 기간 동안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새롭게 설정한 개인 목표와 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YAPP 24기 모두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APP4팀 항상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