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책임감 있는 멋진 팀원들과 함께해서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명이라는 적지 않은 인원이 한 마음, 한뜻으로 공동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하는데, 그 생각이 무색하게 너무나 잘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소통, 그 사이에 있었던 크고 작은 마찰들은 결국 좋은 경험으로 남아 경험치가 될 수 있었습니다. 좋은 인격을 가지고 배려심 있는 팀원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제 강점이라고 생각했던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많은 빈틈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 소중한 경험들이었고, 다른 직군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정말 많이 고민하고 한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까이에서 제 의견과 아이디어에 꼼꼼히 피드백해주고, 적절한 근거와 기대효과를 말해주며 저에게 많은 인사이트를 준 서버 팀원 필환이에게 정말 고맙고, 덕분에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PM, 디자인, 클라 팀원들도 많은 피드백 너무 감사했습니다. '피드백 = 애정'이라고 생각합니다. YAPP 활동은 끝났지만 저희의 여정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보다 우리 앱이 잘 유지될 수 있게 헌신해주는 PM이 있기에 PM을 주축으로 앞으로의 개발과 운영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드네요😊 세살차이, 빛나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