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YAPP에 합격했을 때 싱글벙글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무리를 하게 되었네요. 웹을 할까 앱을 할까 고민하다가 내가 낳은 앱 함 만들어보자! 하고 지원했는데 결과적으로 너무 좋은 팀원들과 함께 예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NEKI는 촬영 전 부스 탐색부터 촬영 중 포즈, 촬영 후 아카이빙까지 흩어져 있던 네컷 경험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보자는 생각에서 시작했던 서비스였습니다.
PM으로서 이 흐름을 하나의 서비스로 정리하고, 기능이 많은 만큼 우선순위에 따른 스프린트 설계와 구조를 계속 다듬어 가는 과정이 개인적으로도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사용자 경험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검증을 통해 지속적으로 디벨롭해 나간 과정 역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간대비 볼륨이 큰 프로젝트였지만 든든한 팀원분들 덕분에 데모데이까지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고(진짜임 제 팔다리가 되어줘서 감사해요), 칭찬이 인색한 남고 출신 동네친구들한테 뭐하나 했는데 꽤 그럴싸한 걸 갖고왔네? 라는 이야기를 들어 더 뿌듯했던 것 같습니다.
YAPP 활동에서의 NEKI 프로젝트는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NEKI가 더 많은 사람들의 네컷 순간을 기록하는 서비스로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NEKI 팀 모두 정말 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내가 더 잘할게 진짜야 👊



